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과학 체험관인 ‘LG사이언스홀’을 함께 견학했다.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10명의 아동은 향후 1년간 LIG손보의 멘토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정서적 유대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10인의 멘토들은 아동들의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희 사회공헌팀장은 “자동차보험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는 손보사로서 교통사고 유자녀에 대한 지원과 결연을 보다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장학금 사업과 멘토링 사업병행을 통해 보다 많은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지난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10여명의 아동을 선정, 지금까지 총 100여명의 유자녀에게 1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