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생명 직원 및 직원가족 60여명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중랑천 일대 월계교에서 이화교까지의 구간에 느릅나무 18주와 조팝나무 1900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도시숲은 도시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기후 변화 대응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중랑천 자전거도로 일대에 나무가 심어져 아름다운 하천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KB생명은 중랑천 숲 조성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생명의숲 측으로부터 숲 조성증서를 받았다. KB생명은 2010년부터 매년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나무심기 캠페인을 이어 오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는 미취학에서 중학생까지의 직원 자녀들도 참여해 나무심기를 도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