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생보재단과 서울대 의대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직장에서의 건강문화 조성 및 확산과 생활습관 리듬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이뤄졌다.
재단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사전 예방관리 차원에서 지하철 건강계단 조성, 도심 건강걷기 등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대 의대는 새로운 건강개념의 정립과 올바른 건강정보의 보급을 통한 건강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건강지식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는 직장인 체력검진, 건강직장 문화조성 및 확산 캠페인, 건강친화 기업 기준 개발과 보급 등의 협력방안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6개월동안 의료, 영양, 체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투입해 기업이 전사적 개입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증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부문에서는 서울시 중구청과 한국공항공사, 민간부문에서는 유니베라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장방문이 진행 중이다. 또 이번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매뉴얼을 개발하여 다른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유석쟁 재단 전무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습관 리듬을 실천하는 직장인, 신바람 나는 건강문화 기업,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왼쪽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장, 오른쪽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