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생명을 포함해 전세계 시그나 법인 9개국에서 모인 임직원 약 40여명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원들은 로비나 비치 근처 발리 로비나(Lovina) 지역으로 파견됐다. 봉사단원들은 바닥 고르기,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및 시멘트 공사 등 집 건축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했으며 로비나 지역의 무주택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총 여섯 채의 집을 건축한다.
라이나생명은 2010년부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해 올해로 네번째 참여했다. 지난 2010년에는 태국 치앙마이(Chiangmai) 지역, 2011년 인도네시아 센툴(Sentul) 지역, 2012년과 2013년에는 태국 라용(Rayong) 지역에서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직원들의 힘으로 20채에 가까운 집을 지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나생명을 비롯한 시그나의 전 직원들은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이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인생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