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노후 건축물의 창호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인 그린 리모델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금융이 함께 함으로써 지속적인 전력난과 에너지 가격상승 등 국가 및 가계의 에너지 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거주자의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손보는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를 진행한 건에 대해 우대 보험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며 그린 리모델링 공사 후 건축물 보험요율을 할인하는 등 혜택을 주고, 단열 성능과 에너지 절감액에 대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이자비용을 지원하며, 신한은행은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이 활성화 될 경우 에너지 절감을 통해 비용절감과 건축물 에너지 수요 자체를 줄여 에너지 위기극복과 이를 통한 국민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에너지 실천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