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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日메이지야스다생명, CEO가 상호 방문해 우수설계사 시상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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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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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日메이지야스다생명, CEO가 상호 방문해 우수설계사 시상
교보생명은 일본의 대표적 생명보험사인 메이지야스다생명(明治安田生命)의 세키구치 켄이치 대표이사 회장이 교보생명의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세키구치 회장은 우수 재무설계사(FP)를 시상하는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지난 1년 동안 ‘평생든든서비스’를 가장 잘 실천한 설계사 3명에게 ‘메이지야스다생명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교보생명의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 역시 다음달 5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메이지야스다생명의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교보생명 특별상’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경영자끼리 상대방 회사를 서로 방문해 우수 설계사를 시상하는 것은 보험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라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에 공감한 두 회사가 의기투합해, 앞으로 고객 서비스를 더 잘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회사 이름을 딴 특별상을 제정해 서로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회사 CEO의 교차시상은 ‘신규계약보다 기존고객 서비스가 먼저’라는 고객중심 경영철학의 공통분모가 바탕이 됐다. 교보생명의 ‘평생든든서비스’는 FP가 모든 고객을 일일이 방문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을 다시 설명해 주는 등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계의 판매중심 영업문화를 유지서비스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갖고 장기적 관점에서 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고객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위한 임직원 20여명을 메이지야스다생명에 파견하기도 했다.

메이지야스다생명은 모든 고객에게 연 1~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에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독특한 사후관리서비스인 ‘안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메이지야스다생명은 이 서비스를 5년째 추진하면서 13회차 유지율을 93.5%(FY2010 기준)로 끌어올렸고, 일본 생명보험시장의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메이지야스다생명은 총자산 28조엔(한화 410조원), 설계사 3만명이 넘는 일본의 대표적 생명보험사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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