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해보험 부평지점은 네 개의 영업소가 모여 대식구를 이룬 지점 중 하나다. 부평지점 전근식 지점장은 최근 개인일정에 바쁜 직원들을 위해 아침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부평지점은 연세 지긋하신 분에서 젊은 직원까지 그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의 연륜과 젊은 친구들의 패기가 한 데 모여 최고의 하모니를 자랑하죠. 마치 모두가 한 가족처럼요.”
부평지점은 ‘소장중심 시스템화’가 정착되어 소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가 각별하다고 한다. 각 소장들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감을 부여한 전근식 지점장의 경영마인드 때문. 덕분에 각 소장들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을 살피게 되었다. “회의 자료도 소장들이 직접 준비합니다. 정보미팅도 돌아가면서 진행하구요. 처음에는 다들 부담스러워하더니 결국 개인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더군요. 지금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늘 소장들이 신경써주셔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직원들간의 친화력 향상은 부평지점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절세솔루션을 통해 지점 매출이 배가 되었고,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경영목표는 평균 136%의 매출달성 성과를 거두었고, 부평지점 식구들은 이 결과에 대해 모두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평지점의 자랑거리는 하나 더 있다. 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 1~2회 실시하는 전산실습을 통해 직원 모두 개인의 목표를 설정했고, 덕분에 고객을 대하는 데 있어서도 자신감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매월 개인별 매출 및 소득목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을 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리죠. 직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한편,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죠”
물론 처음부터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전 지점장이 ‘현장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을 신념으로 삼아 강조해왔고, 이를 따르고 노력했던 직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부평지점은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부평지점 모두의 목소리다.
직원 한명한명, 모두가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 전 지점장은 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강조한다. 지점 식구들보다 일찍 출근해 정보미팅을 진행하고 개인별 전산 및 상품교육을 강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부평지점의 한 직원은 “지점장께서 저희보다 일찍 출근하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고, 그때는 힘들었다”면서도 “이제는 익숙하고, 오히려 남들보다 더 일찍 하루를 시작한다는 보람도 있고 게다가 업무능력이 향상되다 보니 고객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직원들을 믿어주고 밀어주는 지점장님 덕분에 일할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 지점장은 오히려 부평지점 식구들이 지난 여름에 고생이 많았다고 공을 돌렸다. 또한 지금의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다고 강조하며 직원들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이번 가을에는 다같이 워크숍을 갈 생각입니다. 지금의 부평지점을 있게 한 우리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근사한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직원들 간의 믿음과 이를 이끌어주는 리더, 그리고 즐거운 일터인 롯데손해보험 부평지점. 든든한 선장인 전근식 지점장과 그를 따라 항해에 오른 선원들처럼, 올 가을 부평지점은 또다시 만선의 꿈을 안고 돛을 올렸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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