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투자證 ‘고문 출신’ 잘 나가네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8-07 22:11

김경동 예탁결제원 신임사장 선임, 새삼 눈길
이종휘 前 우리은행장 등 금융요직 ‘금의환향’

우리투자證 ‘고문 출신’ 잘 나가네
한국예탁결제원 신임사장에 김경동 우리투자증권 고문이 선출되면서, 새삼 우리투자증권 고문 출신 인사들 거취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4일 금융위원회 김석동 위원장은 김경동 우리투자증권 고문을 한국예탁결제원 신임사장에 7일자로 임명한 것. 특히 김 신임 사장은 이수화 사장에 이은 예탁원 사상 두 번째 은행권 출신 ‘민간’ 출신 CEO인데다, 최근까지 우리투자증권 고문직을 역임했단 점에서 이목을 끈다. 실제 그는 우리은행 북부영업본부장과 주택금융사업단장, 업무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2007년 우리기업 사장을 지냈다. 이어 2008년 우리금융 수석 전무에 올랐고, 지난해부터 우리투자증권 고문직을 역임해 왔다. 앞서 우리투자증권 상임 고문으로 지내다가 화려하게 업계에 컴백한 인사로는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이 대표적이다. 현재 그는 지난 3월 신용회복위원회 제 4대 위원장에 당선돼, 40여년간의 뱅커 생활을 명예롭게 마친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전 행장 역시 한일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과 합병직후엔 경영기획본부 담당 부행장과 수석부행장을 맡다가 지난 2007년 11월 우리투자증권 상임고문으로 일선에서 잠시 물러났었다. 그러나 2008년 6월부터 우리은행장으로 금의환향해 올 3월까지 임기를 마친 것. 이처럼 이 전 행장에 이어 김경동 예탁결제원 신임 사장마저 내로라 하는 금융공기업 수장에 잇따라 선임되자, 업계내에선 우리투자증권 고문직에 단연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우리지주 고위 관계자는 “은행에 이어 증권까지, 금융업의 주요 계열사들을 거치다 보니 통찰력과 현업에 대한 감각이 탁월할 수 밖에 없다”며 “당 사 입장에서도 우리투자증권 고문으로 있다가 전문지식을 쌓은 후 현업 일선에 속속 컴백해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자랑으로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