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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정부조직개편 TF 가동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6 15:54 최종수정 : 2025-06-16 16:00

'과도 집중 기능·권한 과감한 분산' 제시
금융위 등 금융당국 조직개편 여부 주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로드맵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정부조직개편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마련된 사무실에서 1차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국정기획위는 사실상 새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반영해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 별 추진 시점, 목표 등을 정해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정부조직 개편안은 별도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핵심과제로 '과도하게 집중된 기능과 권한의 과감한 분산·재배치'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경제/금융 부문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개편 가능성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경우, 금융위의 정책 부문이 기재부로 옮겨가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을 통합한 금융감독위 개편 방안 가능성 등이 예상된 바 있다.

위원회는 이 위원장을 비롯, 3인의 부위원장(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및 7개 분과위 분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금융 관련해서는 박홍근(기획)·정태호(경제1)·이춘석(경제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과장을 맡았다. 분과 별 위원에는 기획분과에 안도걸 더민주 의원, 경제1분과에 홍성국 더민주 최고위원, 오기형 더민주 의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정기획위는 위원회의 설치·운영일부터 60일 범위에서 존속한다. 다만,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위원회 의결을 거치고 대통령 승인을 받아 20일 범위에서 존속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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