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희망북카페 지원사업은 기존 공부방 시설 내에 도서와 가구, 기초 인테리어 시공 등을 지원하고 컴퓨터 및 시청각 교육장비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여건을 개선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 지원을 받은 공부방은 경기도 고운지역아동센터, 강원도 산들바다지역아동센터, 경상도 안영지역아동센터 등 총 20개 시설이며 지난 4월 서류심사 및 현장인터뷰를 통해 선정됐다.
강상신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팀장은 “희망북카페는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좋은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향후에는 시설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공부방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0년 3월 설립되었으며 현재 대학생 장학금 지원, 공부방 글로벌 문화체험단,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미래에셋 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