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檢, 러시앤캐시 회장 소환 조사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0-07-06 15:2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수백억원대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 아프로 파이낸셜그룹(A&P파이낸셜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국내 최대의 소비자금융회사인 아프로 파이낸셜그룹은 `러시앤캐시`란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업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유상범)는 5일 금융회사 인수 과정에서 매입가격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최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금융업체들을 인수한 경위와 그 과정에서 회사자금을 빼돌렸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 회장이 지난해 6월과 11월 여성전문 대부업체인 `미즈사랑`과 여신전문 금융업체인 `한국IB금융`을 각각 160여억원과 700여억원에 인수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최 회장이 일본 I사에 78억원가량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뒤 이를 상환하지 않고도 마치 44억원을 상환한 것처럼 분식회계 처리하고 친·인척들의 명의로 회사에서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챙겼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그러나 최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4월 러시앤캐시 본사와 관계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뒤 최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계좌추적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