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에 수록된 50편의 여행기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글로벌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경험한 직원들의 이야기다. 이 프로그램으로 2003년 7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총 56개 팀, 178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6대륙 36개국에 이르는 전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글로벌 배낭여행’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균 10:1의 치열한 경쟁률로 한 팀(3~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9일 최고 120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해준다.
여행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성, 명확한 여행 동기, 독창성이 남달라야 한다.
업무와 관계없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주제이면 합격률이 높아진다. 다른 부서와 직급의 직원이 한 팀을 이뤄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도 좋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글로벌 배낭여행’을 다녀온 팀은 해외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모두와 나눈다. 생생한 여행보고서와 동영상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커뮤니티를 통해 임직원 모두와 공유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배낭여행은 단순한 여행 후원이 아니라, 임직원을 향한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들이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내 직원 연수프로그램 ’글로벌 배낭여행’ 시행에 따라 직원들의 회사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하는 ‘2009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신용카드/캐피탈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임직원의 다양한 글로벌 배낭여행 경험을 사회와도 나눌 예정이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의 판매수익금은 아동 교육·보호 사업을 위해 쓰여진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