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원 회장<사진>은 행정고시(제19회) 출신으로 1976년 재무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중소금융과장, 보험과장, 총무과장,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및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재정경제부 퇴임 후에는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및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석원 신임회장은 저축은행회장을 역임할 때 저축은행 업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재임기간 중 추진한 체크카드 업무, 자기앞수표 발행 등 처음 도입하고 부동산PF 부실 등 저축은행 위기를 안정적으로 처리 하는 등 협회 수장으로써의 능력과 영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금융권에서 요직을 맡으며 저축은행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정확히 파악해 정부 및 감독당국에 효과적인 대응을 해 저축은행의 위상을 높였다.
신용정보업계에서는 탁월한 리더쉽과 업무 추진 성과가 검증된 사람으로 신용정보업계의 업무영역 확충 등 현안과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