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직원들의 임금은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24일 한국은행은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고려,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총재 등 임원급 집행간부의 내년도 보수를 15% 정도 삭감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삭감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대졸 미취업자를 인턴직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채용규모는 35명(본부 20명,지역본부 15명)으로 계약기간은 내년1월2일부터 10월30일까지 10개월이다. 보수는 월 110만원으로 정해졌다. 아울러 한은은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67명의 비정규직 사원을 올해안에 일반사무직원,일반기능직원으로 전환키로 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