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미술전시회는 협회가 최초로 진행하는 문화사업 지원행사로 투자자, 일반인 및 증권업계 종사자에게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런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7인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 21점이 오는 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런던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시작으로는 명도차를 통해 동선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형닫기

김강수 이사는 “향후 우리 증권시장에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요구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적인 작품이 역동적인 자본시장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며 “도시에 녹지를 만들 듯이 여의도 증권가에도 따뜻한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여유로운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협회는 젊고 가능성 있는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황건호 증권업협회장(오른쪽)이 13일 김은영 큐레이터로부터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