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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저축은행 부동산PF 위험관리 필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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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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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16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저축은행의 건전경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사전심사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금감원 강당에서 열린 `상호저축은행의 건전경영 제고`를 위한 워크숍 격려사를 통해 "최근 저축은행의 경영여건을 살펴보면 부동산 경기나 금리변동 등 각종 외부변수 리스크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위원장은 "최근 저축은행의 PF 취급이 지나쳐 본연의 기능인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외부의 우려 깊은 시각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외신뢰 구축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아직도 일부 저축은행이 규정이나 법을 어겨 전체 업계의 신인도를 떨어뜨리는 일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저축은행 스스로 환부를 찾아 도려내고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나갈 때 시장의 신뢰를 얻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저축은행이 PF 등 특정대출에 치중하기에 앞서 몇년 후 어떤 사업으로 영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비전과 전망을 스스로 제시해야 한다"며 "전문성과 도덕성이 뒷받침된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것만이 한단계 도약하는 첩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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