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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우건설 주식매각 2300억 차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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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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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금호그룹의 대우건설 인수로 짭짤한 매각차익을 올려 눈길을 끌고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16일 "지난 2001년 다이너스카드를 인수, 현대카드를 설립하면서 보유하게 된 대우건설 주식 1022만주를 2621억원에 팔게됐다"며 "5년전 장부가격이 425억원임을 고려하면 6배로 가치가 불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자산관리공사와 우리은행, 대우캐피탈CRV 등 채권단을 제외한 순수 주주중에선 현대카드가 사실상 가장 큰 처분이익을 얻게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최종 인수금액은 12월 중순경에 입금될 예정이다. 현재 대우건설의 주요 주주는 자산관리공사(44.4%), 대우캐피탈CRV(8.4%), 우리은행(5.5%), 현대카드(2.8%), 서울보증보험(2.6%) 등 9개사로, 이들 주요주주가 갖고 있는 지분은 72.1% 정도다.

현대카드는 대우건설 주식을 장기보유한 것이 짭짤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003년 카드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대우건설 주식을 매각하지 않고 보유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M&A로 인한 가치상승을 점쳤던 것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카드는 대우인터내셔날 주식 237만주도 갖고 있다"면서 "내년에 채권단 협의회에서 공동매각할 예정이어서 약 1100억원의 매각차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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