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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이성규 부사장 전격 영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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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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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이성규 부사장 전격 영입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12월 출범이후 처음으로 외부 임원을 영입해 눈길을 끈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자회사인 대한투자증권 사장으로 옮긴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부사장 자리에 이성규 전 국민은행 부행장<사진>을 영입하고 이성수 하나은행 상무를 승진ㆍ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새롭게 수장에 오른 이성규 신임 부사장은 하나금융지주 국내 M&A와 미래 전략을 짜는 전략기획팀을 비롯해 재무기획팀, 리스크관리팀을 총괄하게 된다.

이 부사장은 이헌재 전 부총리가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시절이던 98년 금융감독원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내왔으며, 2000년 서울은행 여신담당 상무, 2001년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 설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내오다 김정태 행장 시절 2002~2005년 국민은행에 영입돼 영업지원본부장,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을 거쳤다.

최근까지는 이윤재 전 청와대 경제비서관이 대표를 맡고 있는 코레이(KorEI) 최고지식책임자(CKO)를 맡았다.

이성수 부사장은 2002년 하나은행 서초지역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호남지역본부 담당 부행장보를 지냈으며,한일은행에 입행한 후 91년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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