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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 `논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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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18 15:49

국내 카드사들 "부당" 볼멘소리..마스타카드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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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카드 브랜드인 마스타카드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카드의 현금서비스에도 수수료(로열티)를 부과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카드사들은 해외브랜드의 기여가 없는 국내 현금서비스에 수수료 부담을 지우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마스타카드는 개별 기업의 사업전략일 뿐이라며 맞서고 있다.

A카드사 관계자는 18일 "비자카드나 JCB 등과 달리 유독 마스타카드만 국내 현금서비스 결제액의 0.01%를 수수료 명목으로 국내 카드사에 물리고 있다"며 "이는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B카드사 관계자도 "국내 회원의 국내 현금서비스에까지 로열티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해 국내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총 71조4000억원에 달한다.

카드업계는 마스타카드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23%선인 점을 고려하면,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익이 연간 16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6년간 현금서비스 로열티 수익만 60~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당국도 국내 현금서비스에 해외브랜드 로열티가 부과되는 것은 문제라고 보고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기여도가 없는 서비스에 로열티가 부과되는 것은 문제"라며 "하지만 개별 기업의 수수료율에 개입하기 어려워 마스타카드 로고가 빠져 로열티가 없는 `국내전용카드` 발급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해 마스타카드는 "수수료율 등에 대해선 노코멘트"라고 밝혔다.

한편 마스타카드는 국내 20여개 카드사들로부터 국내 신용카드 총결제액의 0.03%를 브랜드·플랫폼 수수료로 받고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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