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두캠페인은 그 동안의 노.사 갈등의 시련을 딛고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와 함께 ‘한국사람의 힘! 한국증권이 보여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의도 가두캠페인 시작을 필두로 전직원이 참여, 전국적으로 실시한 것.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홍성일 사장과 박철표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사간 단합과 화합을 한껏 과시했다.
홍성일 사장은 “지난 9월 1일 노사합의를 계기로 최단 시일 내 영업력 강화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1등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이번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이번 가두캠페인 행사를 시작으로 영업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노사간 단합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해 영업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총력영업을 펼쳐 금융시장의 선두주자로 위상을 재정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성일 사장(우측 첫번째)과 박철표 노조위원장(우측 세번째)이 함께 가두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