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매하는 ‘업 앤 다운 EL S’는 발행 후 전반 3개월과 후반 9개월에 걸쳐 두 번의 수익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또 최소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공모규모는 200억원이다.
이 상품은 종합주가지수가 2분기에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견해에 동조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전반 3개월 동안은 주가 상승분의 30%를 수익(최대 4.5% 수익)으로 제공하며 후반 9개월 동안은 발행 3개월 이후 주가 하락분의 30%를 수익(최대 6.0% 수익)으로 제공해 최대 총 10.5%의 수익 발생이 가능하다.
‘업 앤 다운 ELS’는 상품구조상 900p가 넘는 현 지수대가 부담스러워 주식관련 상품 투자를 유보하고 있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이나 정기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대우증권 OTC파생상품부 백상옥 차장은 “이번 ELS는 2분기중 종합주가지수가 1000P를 돌파하고 하반기에는 완만한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시장상황에 따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두 번의 수익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