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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료 회사별 최고 32% 차이

이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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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13 20:37

가격자율화 이후 시장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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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전 보험료 비교 철저히 해야



최근 40일 동안 자동차보험료가 엎치락 뒤치락 요동을 치면서 보험사별로 최고 32%까지 보험료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포털 보험넷(www. boheom.net)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별로 최고 32%까지 보험료 격차가 발생하고 보험료 격차는 저연령층일수록 크게 발생하고 있으며, 남성운전자보다 여성운전자들의 보험료 격차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온라인 보험사와 대형보험사들이 가격경쟁을 위해 보험요율을 크게 인하 했지만, 여전히 중하위사들에 비해 평균 8% 정도 높은 보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가입자 특성별 유리한 회사를 살펴보면, 20대는 그린화재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고 여성의 경우 보험사에 따라 최고 32%까지 보험료 격차가 발생한다.

또한, 30대의 경우 보험사별 보험료 격차는 8%로 제일화재나 그린화재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보험사별 보험료 격차는 6% 정도이며, 50대의 경우 보험사별 보험료 격차가 가장 작았고 남성의 경우 그린화재, 여성의 경우 신동아화재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넷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 조정이 일단락된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회사를 찾는 일 이다” 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지난 11월 평균손해율이 적정손해율(70%)을 뛰어 넘어 78%까지 상승하자 평균 3.5% 보험료 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곧이어 상위사들을 필두로 잇단 한정특약 개발과 범위요율 인하로 또다시 보험료는 인하됐고 11월 말 보험사의 경영 수지악화를 우려한 금감원의 감사가 시작되자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인상했다.

<가입자 특성으로 본 유리한 보험회사 및 보험료 격차>
                        ( )안의 숫자는 보험료가 가장 높은 회사와의 격차 의미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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