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강홍신·사진)은 지난 2000년 7월 국민, 한덕생명을 합병했다. SK생명은 통합 직후인 2000년 10월부터 전문컨설팅업체의 자문을 받아 기획, 시행되고 있는 경영혁신프로그램인 ‘Dream21 Project’는 통합사후관리, 변화촉진, 핵심역량강화를 위한 21개 과제를 선정해 회사의 모든 경영분야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1단계 목표인 자립경영기반 구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2005년 이후 기업가치 1위의 생명보험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Dream21 Project’의 실천과제 중 하나로 작년 5월부터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영업활성화프로그램인 SSP(Sales Stimulation Program)는 시스템영업과 고객데이타관리, 선진영업기법 등을 접목해 기존의 보험영업형태를 한단계 업그래이드함으로써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FY2001년 3분기까지 113억원 흑자를 기록해 창립14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1월 한달간의 월초보험료와 계속보험료는 34억원과 882억원으로 통합전 3개사의 업적을 합친 숫자와 비교할 때 월초보험료는 55%, 계속보험료는 36% 가량의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