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평화은행은 후순위채 400억원 규모를 발행, BIS비율을 안정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평화은행이 정부 지주회사에 편입된 만큼 상반기 결산이 끝나는 7월중 건전성을 정밀 파악, 조기통합 등 후속조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31일 3월말 현재 17개 시중ㆍ지방은행의 BIS비율을 파악한 결과 평균 10.40%로 지난해말의 10.53%에 비해 소폭 내려 앉았다고 밝혔다.
이는 부실자산 정리와 함께 최근 예금 등이 급증하면서 대출 등 자산운용 규모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분석됐다.
이중 평화은행은 고려산업개발 부도에 따라 부실채권이 급증, 지난해말 10.09%에서 3월말에는 8.04%까지 떨어졌다.
고영신 기자 rive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