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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무리한 경품 행사 중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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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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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동향

전일 원달러 시장은 일부 은행의 range 넓히기 시도로 전주 종가보다 3.4원 높은 1209원에 개장하였으나 곧 1206원으로 하락하였다. 이후 대우 실사결과 채권단 손실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되자 외화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 일부 환율 상승 시도가 있었으나 추가 상승에 실패하고 1205.5 ~ 1206.4원의 좁은 range 장세가 지속되었다. 오후장 들어서도 1205원대 후반에서 정체 국면을 탈피하지 못하고 시장 거래가 극도로 침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장 마감무렵 일부 잉여물량이 처분되면서 1204.8원까지 하락한 후 1204.9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전망

금일 원달러시장은 지난 2주간 계속되던 range 장세가 전일 극도로 심화되고 거래량이 지난 6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시장이 활력을 잃고 침체된 가운데 그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우사태 이후 금융시장이 그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채권시장 및 환율시장은 지표상으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 부작용으로 시장기능이 약회되는 양상이고 참여자들의 의욕도 저하된 상태라 원달러 시장의 현 range 장세 탈피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전일 대우 부실율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었고 시중 외화자금사정도 악화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선취 매수에 과감히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예상범위 : 1203 ~ 1208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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