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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충남 논산·부여 강풍 피해현장 점검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9-03 20:57

피해 농가 찾아 애로사항 청취…영농재해 극복키트 전달·복구 지원 논의

농협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충남 논산·부여 강풍 피해현장 점검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이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과 부여지역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지난 2일 충남 논산 성동농협과 강경농협, 부여 세도농협 관내 피해 농가를 방문해 강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시설하우스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이사는 피해 농가를 찾아 파손된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현황 등을 살펴보며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특히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농협은 이날 피해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한 영농재해 극복키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방제약품 공급과 재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최근 충남 논산과 부여지역에서는 집중호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농업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8월 28일 논산과 부여에는 시간당 최대 48㎜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토네이도성 강풍까지 불면서 비닐하우스 약 200동이 파손되는 등 농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시설하우스는 강풍에 취약한 만큼 시설물 파손과 농작물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농업인들의 영농 재개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피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정상화를 위해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약·방제약품 등 영농자재 지원과 함께 농협 임직원들의 일손돕기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농협이 재해 발생 직후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복구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조속한 일상 및 영농 복귀에도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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