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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美 뉴저지에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 개소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8 08:57 최종수정 : 2026-06-08 09:40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 유정준 SK Inc. 부회장·SK Americas 대표, 강민석 KASBP 뉴저지/뉴욕 지부 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김락곤 KOTRA 뉴욕무역관장, 김상호 주 뉴욕총영사, 김용근 Station C 주관 한림대 교수가 지난 5일(현지시간)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 유정준 SK Inc. 부회장·SK Americas 대표, 강민석 KASBP 뉴저지/뉴욕 지부 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김락곤 KOTRA 뉴욕무역관장, 김상호 주 뉴욕총영사, 김용근 Station C 주관 한림대 교수가 지난 5일(현지시간)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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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SK바이오팜이 미국 뉴저지에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SK Life Science LinX, 이하 LinX)'를 개소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5일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현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SK 라이프사이언스 링크를 미국 뉴저지 소재 자회사인 'SK 라이프사이언스' 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LinX는 총 160평 규모로 공용 공간 120평, 개별 집무실 10개, 회의실 등 현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었으며, 아시아(East)의 우수한 R&D 역량과 북미 등의 선진 시장 및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K-Bio Bridge'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명칭의 'X'는 교류·확장·기회 발굴을 상징한다.

LinX에서는 KOTRA가 주도하는 바이오 분야 협력 컨소시엄의 ‘‘K-바이오 글로벌 이노베이션 링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림대학교가 운영하는 지역 창업 브랜드 Station C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타 국내 기관과도 참여를 논의 중이다. 컨소시엄은 현지 정착 지원, 법률·특허 자문, 현지 투자자 연결 등 미국 진출 초기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ASBP 뉴저지/뉴욕 지부는 이 곳에서 학술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현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확장에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LinX 개소는 K-바이오 생태계(K-Bio Ecosystem)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그간 SK바이오팜이 강조해 온 ESG 철학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실현하는 글로벌 상생 사례로서 깊은 의의를 지닌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KOTRA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알리는 한편, 오는 6월 중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바이오텍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입주사 모집을 시작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SK 라이프사이언스 LinX는 단순한 공유 오피스를 넘어 한국의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성장을 견인하는 동반성장의 거점"이라며 "국내 유망 바이오텍들과의 다각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 기술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주력 신약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1분기 매출 2279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8%, 250%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027억 원을 달성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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