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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분기 영업익 701억...전년比 262% 증가

양현우 기자

yhw@

기사입력 : 2025-1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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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바이오팜

/사진=SK바이오팜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SK바이오팜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한 191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64억 원)를 50% 이상 상회했다.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성장한 17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매출 4595억 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다. 남은 4분기에 3분기 정도의 매출만 기록하면 연간 가이던스 상단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의 이번 실적 성장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주도했다. 전 분기 대비 기타 매출이 감소하고 판관비가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이익률이 높은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 증대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된 결과이다.

올 들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처방 수 증가 폭이 커지는 가속 성장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신규 처방 환자 수(NBRx) 콘테스트, 소비자 직접 광고(DTC), 처방 차수를 앞당기는 'Line of Therapy' 캠페인 등 마케팅 강화의 성과로 지난 분기부터 NBRx가 한 단계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의 가속 성장을 위한 신규 영업 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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