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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건설 넘어 도시 개발 플랫폼으로…사명 바꾸고 새출발 [건설 주주총회]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6 18:30

IPARK현대산업개발이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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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식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 창립 50주년 사명 변경…'라이프스타일 리딩 기업' 선포

IPARK현대산업개발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사명을 'IPARK현대산업개발'로 공식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 건설 기업을 넘어 삶의 다양한 영역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2025년 영업이익 2460억원 달성…'Next 서울원' 발굴 박차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경구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25년 매출 4조893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 영업이익률 6.0%를 달성했다고 경영 성과를 보고했다. 정 사장은 "2026년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도시 개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원 아이파크의 성공을 잇는 'Next 서울원' 사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개발 역량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건설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시공 효율과 품질 및 안전 경쟁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모든 사업지에서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유니크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차별적인 수익성 및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및 경영진 정비도 이뤄졌다. 사내이사로 강민석 건축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강 본부장은 구조설계팀장, DXT장, 기업문화혁신실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경영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이해도를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사외이사로는 김동수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원장과 최진희 고려대학교 마케팅 교수가 각각 재선임됐다.
새롭게 선보인 IPARK현대산업개발 로고./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새롭게 선보인 IPARK현대산업개발 로고./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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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IPARK 홈페이지 전면 개편

한편,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주사인 HDC와 브랜드 IPARK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HDC 홈페이지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LIFE, AI, ENERGY 등 3대 핵심 부문으로 재편하고 이를 3D 맵 형태로 시각화해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IPARK 홈페이지 역시 주거 공간을 넘어 리테일, 문화, 여가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 중심의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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