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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SK스퀘어 사장 “AI가 성장 열쇠…투자 전 과정에 AI 도입” [2026 신년사]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9 13:36 최종수정 : 2026-01-09 14:49

김정규 SK스퀘어 사장. /사진=SK스퀘어

김정규 SK스퀘어 사장. /사진=SK스퀘어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투자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포트폴리오 회사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는 등 전사적 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9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AI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사업모델의 변화,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 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AI 경쟁에서 도태되는 기업은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것”이라며 “AI 진화의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영역, 반도체 밸류체인 영역 등에서 의미 있는 투자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어 “속도감 있는 리밸런싱과 동시에 포트폴리오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K스퀘어는 올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지속함과 동시에 AI·반도체 신규 투자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AI·반도체 투자법인인 TGC스퀘어를 통한 마켓 인텔리전스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SK스퀘어는 글로벌 투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도 단행해 ‘CIO/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조직을 ‘전략투자센터’로 변경했다. 신규 투자 및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를 위해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회장도 최근 영입했다.

SK스퀘어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해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2028년까지 30% 낮추겠다는 글로벌 수준의 목표를 제시한 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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