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테디셀러’ 역세권 아파트…서울 아니라도 분양 ‘완판’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23 08:28

역 이름 단지 분양 현황 및 비율. /자료출처=청약홈

역 이름 단지 분양 현황 및 비율. /자료출처=청약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분양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자 관심을 끌기 위한 방안으로 단지명에 ‘역 이름’ 을 삽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3일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분양한 단지 가운데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는 전체 144개 단지 중 26개로 약 18.1%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246개 단지 중 32(13.0%), 2024년에는 295개 단지 중 45(15.3%)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역세권 단지가 변치않는 스테디셀러인 만큼, 소비자에게 역세권 입지를 직관적으로 각인시키면서 차별화 전략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불황에도 교통 편리성을 앞세운 역세권 단지는 분양성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실수요 선호가 뚜렷하다 보니, 시행사와 건설사들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분양된 단지 중에서도 역 이름이 들어간 단지들이 완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한달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됐다. 지난 4월 경기도 양주시에서 분양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청약 당시 2.021의 청약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정당계약 개시 후 불과 5일 만에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같은달 남양주시에서 공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도 평균 3.43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계약 개시 50일도 안 돼 완판에 성공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지난 31순위 청약에서 7.971의 경쟁률을 기록한 원주역 중흥S-클래스역시 최근 100% 분양을 마쳤다.

이처럼 역 이름 단지가 꾸준히 주목받는 가운데, 라인그룹은 양주 회천신도시에 들어서는 회천중앙역 파라곤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지하 2~지상 최고 29·8개동·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에스앤아이,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으로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이사 서현)이 시공에 참여한 서울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이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후 콘크리트 수로와 암반 지형을 활용해 생태계류와 폭포 등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은 오동근린공원 물빛정원이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조경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물빛정원은 주민 이용이 적었던 노후 콘크리트 수로와 암반 사면을 약 2000㎡ 규모의 친수공간으로 재조성한 사업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시공사로 참여했다.◇ 노후 수로는 생태계류로…암반 사면 활용기존 콘크리트 수로는 생태계류로 정비하고 암반 사면에는 지형을 2 LH,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 2만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훈)가 앞으로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약 1만5000가구를 청년주택으로 공급해 높은 도심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LH는 8일 서울 종로구 신축매입 청년주택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청년 주거 문제와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토지비 초기 지원·분할 지급…신축매입 속도 높인다LH는 향후 3년간 서울에서 입주자 모집공고 기준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이를 부천대장지구에 해당하는 규모로 설명했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약 1만5000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약 3400가구 등이다. 서울 곳곳에 물량을 분산해 공급할 예정이 3 매출 역대 최대인데…무신사 IPO가 풀어야 할 ‘이익 방정식’ 무신사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제는 ‘수익성’이다. 별도 기준 본업의 이익은 늘어난 반면 연결 영업이익은 뒷걸음질쳤다.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제반 비용이 늘어난 데다 물류·글로벌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결국 외형 확장을 위해 투입한 비용을 얼마나 빠르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전환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무신사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