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오른쪽 두 번째), 정규완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장(왼쪽 두 번째),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맨 오른쪽), 정정이 현대하임자산운용 대표이사(맨 왼쪽)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으로 KT와 현대해상 그룹은 ▲시니어 전용 종합 서비스 출시 ▲프리미엄 하우징 기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KT는 현대해상 및 그룹 계열사들과 시니어 대상 통신·보험·부동산 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초고령 사회에 맞춘 고객 중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현대해상의 건강·생활 특화 보험과 결합한 ‘시니어 통합 패키지’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기반의 특화 서비스도 추진한다. KT의 AI·IoT 기반 솔루션과 현대해상그룹의 건강·생활 보장을 접목해 ‘시니어 컨시어지 모델’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 사가 가진 기술과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시니어 고객 전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동시에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장은 “금융, 통신, 부동산은 시니어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이들이 융합돼 제공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각 사의 역량을 결집해 시니어에게 실효성 있는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