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기지국 날벼락 KT “배당·실적 너무 좋은데…”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9-22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피해 고객・금액 눈덩이처럼 불어난다…KT, 소액결제 피해액 2억4000만원
KT(대표이사 김영섭) 소액결제 피해 고객 수와 피해금액이 모두 늘었다. 피해 고객 수는 278명에서 362명으로, 누적 피해 금액은 1억7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증가했다.18일 KT에 따르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
2025-09-18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절대 그럴 일 없다더니’ KT 김영섭 “5561명 유심정보 유출...깊은 사과”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최근 발생한 이용자 소액결제 피해 사건과 관련해 강력히 부인하던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11일 KT는 최근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에서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
2025-09-11 목요일 | 정채윤 기자
‘AI 탈락 이어 방미단도 빠져’ KT 김영섭 어쩌나
김영섭 KT 대표가 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국내 대표 기업 명단에서 빠졌다. 앞서 KT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개발 사업에서도 탈락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잇달아 '고배...
2025-08-22 금요일 | 정채윤 기자
‘구조조정·비용효율화 성과’ KT 김영섭...남은 임기 전략은?
김영섭 KT 대표 임기가 약 8개월 남았다. 그는 구현모 전 대표 연임 실패로 5개월 경영 공백기를 거쳐 지난 2023년 8월 임기를 시작했다. 대표 취임 후 경영공백기 불안과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는 평가를...
2025-08-04 월요일 | 정채윤 기자
‘AI 회사’로 변신한다는 김영섭의 KT…이사회는 그대로 [2025 이사회 톺아보기]
김영섭 KT 대표가 임기 마지막인 올해 ‘AICT(AI·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야 하는 이사회 구성을 살펴보면 물음표가 떠오른다. AI 관련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
2025-04-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김영섭 KT 대표 “올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 달성”
“KT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1년 만에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B2B AX, AI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
2025-03-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KT 김영섭 “AICT 기간사업자 역할 확대…AX 액셀러레이터 도약”
"KT가 올해 대한민국 AX 가속화를 주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 한국적 AI와 KT Secure Public Cloud(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이하 SPC)를 상용화하고,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
2025-03-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KT 김영섭 ‘토종 전략 → MS 제휴’ AI 사업 시험대 [라스트 1년]
김영섭 대표는 지난 2023년 8월 KT에 왔다. 취임 후 장기간 이어졌던 경영 공백 사태를 안정적으로 수습하고 KT를 ‘AICT(AI 기술정보통신) 컴퍼니’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경영 정상...
2025-02-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김영섭 KT 대표 “2025년 'AICT 컴퍼니' 실질적 원년…AI 성과 중요” [2025 신년사]
김영섭 KT 대표가 2025년을 실질적인 AICT 컴퍼니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김영섭 대표는 2일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 목표 등을 공유했다. ...
2025-01-0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김영섭 KT 대표, 세계 이동통신 연합 이사회 멤버 선임
KT에 따르면 김영섭 KT 대표가 대한민국 통신업계를 대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 김영섭 대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을 하게 된다. ...
2024-10-2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KT 김영섭 “MS와 협력은 도약 기회…글로벌 AX 생태계 선도할 것”
“KT의 실질적인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 낼 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 할 지 많은 고민을 했다.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력을 결정했다...
2024-10-1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김영섭 대표, MS와 손잡고 KT 빅픽처 그리나?
KT(대표 김영섭)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에 새로운 변곡점이 생겼다. 마이크로소프트(MS)라는 변수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KT는 클라우드 자회사 ‘KT클라우드’를 통해 자체 생태계 구축을 강조해 왔다. 그...
2024-08-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M360 APAC, 올해도 서울 개최...KT 김영섭, “AI 주도권 확보 노력”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함께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이하 M360 APAC 서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2024-02-27 화요일 | 이주은 기자
KT 김영섭호, 전열 재정비 후 ‘이륙 준비’ 끝
KT 김영섭 대표가 취임 6개월을 앞두고 있다. 안팎으로 어수선했던 기업을 재정비하기가 순탄치 않았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특유의 결단력 있는 행보로 빠르게 제 자리를 찾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특...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김영섭호 KT, 첫 조직개편·임원인사…“임원 20% 줄이고 디지털 역량 강조”
KT(대표 김영섭)가 김영섭호 출범 후 첫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는 비통신영역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부문을 새롭게 출범하고 CTO와 법무실장 등에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기반으...
2023-11-30 목요일 | 이주은 기자
김영섭號 KT, 조직개편 코앞으로...인사태풍 몰아칠까
지난 8월 출범한 ‘김영섭호’ KT가 첫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다. 그간 김 대표는 KT가 경영권 공백 사태로 6개월간 비상 경영 체제를 이어온 만큼, 조직 안정화에 주력했다. 이번 인사는 김 대표가 내부 ...
2023-11-22 수요일 | 이주은 기자
‘불량률 유령’에 떨고 있는 KT 김영섭
‘불량률 유령’이 KT(대표 김영섭) 주위를 맴돌고 있다. 심각한 기기 불량으로 자칫 통신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지난 2021년 발생한 통신장애로 금융시장, 병원 등 일부 기능이...
2023-10-23 월요일 | 김형일 기자
KT 김영섭 “미래 성장성 중요…새 ICT 선점할 것”
김영섭 KT 대표에게 ‘주주가치 제고’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배당 성향이 축소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기간 주주가치 훼손은 불가피하다”는 시장 의구심을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다. 방안으로는 새로운 정보통신기...
2023-09-25 월요일 | 김형일 기자
김영섭 KT 대표 “통신사업자 간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주도하자”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글로벌 통신사업자(Telco)들에게 차세대 네트워크와 새로운 ICT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사회 패러다임을 주도하자고 제안했다. 7일 김 대표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2023-09-07 목요일 | 김형일 기자
KT 김영섭 대표 취임…‘고객·역량·실질·화합’ 강조
김영섭 KT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식에서 KT를 유무형 자산 외에도 인재, 대한민국 ICT 근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 등 자산이 많은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을 강조했다. 30일 김 대표는 ...
2023-08-30 수요일 | 김형일 기자
김영섭 KT 신임 대표 “지속 가능 성장 기반 구축…기업가치 제고 최선”
김영섭 KT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0일 KT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
2023-08-30 수요일 | 김형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