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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악’ 한국타이어, 샤오미 최초 전기 SUV에 OET 공급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8 09:07

‘YU7’,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장착
사계절 뛰어난 전비 효율, 접지력 등 성능 구현
BYD, 덴자 등 현지 파트너십 확대 중국 시장 장악

샤오미 첫 순수 전기 SUV 'YU7'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 사진=한국타이어

샤오미 첫 순수 전기 SUV 'YU7'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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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Xiaomi)’ 첫 전기 크로스오버 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YU7은 샤오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출력 680마력 제로백 3.2초, 중국 경량차량 시험 주기(CLTC)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60km 주행거리 등을 겸비해 차세대 고성능 전기 SUV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샤오미와 협력해 YU7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장착 제품인 아이온 에보 SUV는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등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의 강력한 토크와 높은 하중, 정숙성 요구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YU7의 주행 성능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한다.

특히 대용량 전기 배터리를 탑재한 SUV의 높은 하중에 맞춰 고하중 대응 타이어 프로파일을 적용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코너링 강성을 약 10% 향상시켰다. 고속 주행 안정성을 위해 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슈퍼섬유인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적용했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EV 전용 컴파운드도 적용했다.

이와 함께 회전저항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도 적용돼 전비효율은 최대 6% 향상됐다. 마일리지도 최대 15%까지 증가하는 등 전기차의 장거리 주행에 특화된 핵심 성능을 고루 갖추고 있다. 아이온 에보 SUV는 YU7에 19, 20인치 두 가지 규격으로 공급된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고 수준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현지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해 의미가 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1위 친환경차 브랜드 ‘BYD’ 핵심 전기차 모델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 BYD와 메르세데스-벤츠 합작으로 출범한 전기차 브랜드 ‘덴자(DENZA)’, ‘립모터(Leap Motor)’, ‘세레스(Seres)’ 등 현지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끊임없는 테크놀로지 혁신을 거듭하며 중국 시장 내에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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