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대표는 1974년생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3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후 20여 년간 항공산업 전반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아온 항공 전문가다.
대한항공 재직 당시 △운항점검정비공장 기체 정비 담당 △정비기획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 담당 △인재개발실 인사관리 △미주지역본부 관리팀장 △정책지원실 정책기획팀장 등 현장과 관리 직무 핵심 부서를 거쳤다.
이상윤 대표는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변화하는 조직의 컨트롤 타워 역할과 함께 항공 안전성 및 정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티웨이항공에 대명소노그룹이 가진 호텔과 리조트 글로벌 레저 인프라를 접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상윤 대표이사는 "항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항공과 레저 산업 시너지를 통해 기존 항공사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