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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세 맏형'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별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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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6-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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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세 맏형'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별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사진)이 4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허 회장은 고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GS그룹 3세 가운데 가장 큰어른이다. 허태수닫기허태수기사 모아보기 GS 회장에게는 사촌형이다.

허남각 회장의 장남 허준홍 사장은 삼양통상 대표이사로서 사실상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삼양통상은 가죽 제조회사다. GS그룹 계열사지만 허남각 회장 가족이 지분 57.3%를 들고 독립경영을 하고 있다. 지분 승계는 이뤄지고 있는 과정으로 허 회장이 갖고 있는 잔여지분은 20%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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