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캄보디아 총리 만나 협력방안 논의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7 10:56 최종수정 : 2024-05-17 14:06

지난해 12월 세이 삼 알 토지건설부 장관 이어 훈 마넷 총리 예방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왼쪽)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왼쪽)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금일(5월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예방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회장은 2014년 개소한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프로젝트를 후원했던 인연과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만났던 경험을 전하며, 캄보디아의 한국 기업 투자유치 정책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

정원주 회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검토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진출 계획에 대한 지원을 부탁하며 “대우건설은 글로벌 메이저 건설사 중 하나로 베트남 하노이신도시를 비롯한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신도시 및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도시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자본의 유치로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캄 우정의 다리 사업에 대우건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며 “이번에 체결된 월드브릿지 그룹과의 MOU를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주시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주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는 신재생 발전, 수처리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거부동산 외 산업단지, 물류허브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캄보디아 정부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대우건설은 5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캄-한 비즈니스포럼에서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캄보디아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에서 대우건설은 캄보디아 현지기업인 월드브릿지 그룹(WorldBridge Group)과 캄보디아 현지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캄보디아 현지의 산업단지를 포함한 부동산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물류단지 및 부동산 부지 개발 사업을 추진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월드브릿지 그룹은 1992년에 설립된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으로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현지에서 동남아시안게임 선수촌 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다수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정원주 회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에도 월드브릿지 그룹 리씨 시어(Rithy Sear)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이번 MOU 체결로 연결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단순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해외 신도시 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확대와 이를 통한 세계 건설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캄보디아 총리 예방 및 현지기업과의 MOU 체결은 이러한 대우건설의 중장기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발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의 성과라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이 강조한 세계 건설 디벨로퍼로의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캄보디아 총리 예방 및 MOU 체결을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계기로 삼아 양국간 협력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외국어 서비스 10개 언어로 확대…프랑스·독일·몽골어 추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서 지원하는 외국어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새로 추가되는 언어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몽골어다. 기존 영어·중국어 간체·번체·일본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의 승차권 예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추가 언어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관광교통 민관협의체’에서 국가별 방한 관광객 수와 체류 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용자는 코레일 다국어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앱 메인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외국인 철도 이용객 증가…연말 1000만명 돌파 전망한편, 올해 9월까지 2 SK에코플랜트, 업무 데이터 분석 기반 ‘1인 1 AI 에이전트’ 가동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의 실제 업무 데이터를 분석해 직무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배치하는 ‘1인 1 AI 에이전트’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업무 특성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찾아 실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SK에코플랜트는 사내 시스템에 축적된 업무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직접 분석하도록 했다. 설문조사나 인터뷰에 의존하지 않고 구성원별 업무 특성과 병목을 파악해 맞춤형 AX(AI 전환) 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과 직무별 AI 적용 영역을 구체화하고 업무 개선을 추진한다.맞춤형 AX 솔루션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 주요 프로젝트 현장에 우선 적용된다. 복합적인 공정 실적과 작업 3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 2027년 아동·청소년 과몰입 예방캠프 모집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참가단체 모집에 나선다.재단은 2일 ‘2027년 아동·청소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회적 배려 대상 기관과 취약계층 관련 기관, 교육부 산하 초·중·고등학교 등이다.재단의 과몰입 예방캠프는 스마트폰과 게임 등 미디어 과몰입 위험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이다. 청정 산림자원과 웰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참가자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재단은 올해 약 26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내년에도 분기별 맞춤형 예방캠프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