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DL·호반까지, 尹 세일즈외교에 '기회의 땅' 된 사우디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4 10:18

올해 이미 중동 수주 잭팟 터트린 현대건설, 사우디 자푸디 프로젝트로 3조 더
알스퀘어 등 프롭테크 업체도 정부 지원사격에 현지 진출 쑥쑥
정부 "지난 5년간 사우디에서 거둔 연평균 수주액의 2.5배"

1열 좌측부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와일 알 자파리 아람코 부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2열 좌측부터 아민 알 나세르 아람코 CEO, 마지드 알 호가일 사우디 주택부장관,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부장관, 칼리스 알 팔리 사우디 투자부장관, 살레 알 자세르 사우디 교통부장관 / 사진제공=대한민국 대통령실

1열 좌측부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와일 알 자파리 아람코 부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2열 좌측부터 아민 알 나세르 아람코 CEO, 마지드 알 호가일 사우디 주택부장관,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부장관, 칼리스 알 팔리 사우디 투자부장관, 살레 알 자세르 사우디 교통부장관 / 사진제공=대한민국 대통령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우리나라 건설부동산업계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기업과의 수많은 MOU를 이끌고 있다.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후 본격화된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과 맞물리며 한국-사우디 사이 경제협력과 상생이 점차 강해지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사우디 순방에는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 139명이 동행했다. 건설업계에서도 오세철닫기오세철기사 모아보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현대건설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 굵직한 인사들이 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현대건설은 올해 중동에서 한화 약 6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인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1·패키지4’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현대건설은 이번에 현대ENG와 함께 한화 약 3조2000억원달러 규모의 자푸라 가스플랜트 패키지2 사업까지 품에 안으며 사우디에서 또 한 번의 잭팟을 터트렸다.

현대건설만이 아니다. DL이앤씨는 사우디아라비아 해수 담수청(SWCC: 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과 담수화 플랜트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호반그룹 역시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맞손을 잡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수처리 기술을 인정받으며 현지업체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대형 건설사들만이 아닌 프롭테크 업계 및 건축사무소들의 현지 동행도 눈길을 끌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지난 5월 한·사우디 모빌리티 & 혁신 로드쇼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우디를 찾았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기회의 땅’ 중동에서 데이터와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고 한다”며 “아시아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투자부, 현대건설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 및 인프라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건설업계 외에도 하나금융과 네이버와 현대차 등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해 사우디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기업은 올해 사우디에서 총 86억 달러의 해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최상목 대통령 경제수석은 “이는 올해 한국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누계 259억 달러의 3분의 1 규모로, 지난 5년간 사우디에서 거둔 연평균 수주액(34억 달러)의 2.5배”라고 소개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포스코이앤씨, 더샵 32개 단지서 전력 8500kWh 절감…Auto DR 확대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송치영)가 스마트홈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 수요반응(Auto DR) 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에 나서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전력거래소·포스코DX·파란에너지와 진행한 '더샵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통해 4개월간 총 8500kWh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챌린지에는 전국 32개 더샵 단지에서 3850가구가 참여했다. 총 15차례 진행된 수요반응(DR)에 가입 가구의 70% 이상이 참여했다. 절감한 8500kWh는 회사 측 추산 약 10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스마트홈으로 전력 사용 자동 조절챌린지에는 포스코이앤씨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의 Auto DR 시스템이 활용됐다 2 계룡장학재단, 고교·대학생 53명에 장학금 전달 계룡장학재단이 고등학생과 대학생 53명에게 올해 2학기 장학금 71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 설립 이후 누적 장학금 규모는 74억원을 넘어섰다.계룡장학재단은 지난 7일 고등학생과 대학생 53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2학기 장학금 7100만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1억4200만원 가운데 두 번째 지급분이다. 1992년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은 연인원 1만6435명, 누적 지급액은 74억2366만원이다.◇ 1992년 설립 이후 1만6435명 지원계룡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인 학생도 지원 3 코오롱글로벌, AI·드론·BIPV까지…혁신기술 6건 현장서 검증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이 인공지능(AI)과 드론, 토공 자동화부터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까지 외부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한다. 현장에서 기술의 활용성을 확인한 뒤 사업화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총 6건의 외부 혁신기술에 대한 실증과 개념검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대상은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 4건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이노웨이브(Inno-wave)' 2건이다. 스마트건설을 비롯해 에너지와 태양광 등 친환경 분야까지 협업 범위를 넓혔다.◇ AI·드론·굴착기 자동화…스마트건설 4건 실증국토부 스마트건설 기술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