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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유텍, AI 기반 ‘미래 수요예측 데이터 장치’ 특허 취득… 주가는 곤두박질 [특징주]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08 11:44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특허 개발 완료
비정기적‧간헐적 수요 데이터까지 수요예측 가능
“중소‧중견기업 재고 부담 완화 등에 도움 줄 것”
반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 넘게 하락 중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지능형 생산공장) 솔루션 전문 기업 ‘티라유텍’(대표이사 김정하)의 사업 청사진./자료=티라유텍 〈2022 회사 소개서〉 갈무리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지능형 생산공장) 솔루션 전문 기업 ‘티라유텍’(대표이사 김정하)의 사업 청사진./자료=티라유텍 〈2022 회사 소개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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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지능형 생산공장) 솔루션 전문 기업 ‘티라유텍’(대표이사 김정하)이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미래 수요예측 데이터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 하지만 주가는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티라유텍은 8일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텐션 메커니즘(Attention Mechanism) 기반의 미래 수요예측 데이터 생성 방법‧장치 특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텐션 메커니즘은 인공 신경망이 입력 데이터 전체 또는 일부를 되짚어 살펴보면서 어떤 부분이 의사 결정에 중요한지 확인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티라유텍이 취득한 이번 특허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품 미래 수요예측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로, 지속적‧연속적 수요 데이터를 통한 패턴(Pattern‧일정 유형) 추출뿐 아니라 비정기적 수요 데이터를 AI 순환 신경망 학습(Deep learning)을 통해 개별 제품에 대한 미래 수요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

과거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에서의 수요예측은 이렇지 못했다. 지속적‧연속적 수요 데이터로 특정 패턴을 추출해 예측할 순 있었으나, 현대 제조업 특성상 한정돼있는 생산라인과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에서 발생하는 간헐적 수요까지 예측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제품에 대한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게 어려웠다.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주 기반 생산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럴 경우, 고객이 요구하는 납기를 준수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이번 티라유텍 특허를 통해 비정기적‧간헐적 수요 데이터까지 포함한 AI 기반 수요예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티라유텍 측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재고 부담을 줄이고 고객 납기를 준수하는 등 경영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 데 도움 줄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와 공급망 관련 독자 기술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의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AI를 접목해 고객의 생산 효율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긍정적 소식과 다르게 티라유텍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티라유텍은 이날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에서 오전 11시 25분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7.03%(510원) 하락한 1만32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상황이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테라유텍은 지난달 31일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고치, 즉 ‘상한가’를 찍는 등 지난 한 달 동안 주가는 78.08% 상승했다. 1년 수익률은 무려 +273.74%다.

유상증자를 통해 50억원 자금을 조달하는 등 몸집을 키운 데다 직교 로봇 업체인 현준에프에이(대표 안재현‧염상덕)를 인수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공급망(Value chain)을 강화하자 회사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졌다.

회사는 현재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 취득했던 자사주도 소각하고, 200% 무상증자도 시행하려 한다. 앞으로 자금 유입도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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