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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삼풍아파트 재건축, 신탁사 '한토신·한자신 컨소' 입찰 도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07 09:41

서울 서초구 서초아파트지구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서초구 서초아파트지구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해 신탁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7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삼풍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오는 10일 우선협상대상 신탁사(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삼풍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진행하고 있어 신탁사의 도움을 받아 빠른 사업추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탁사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빠른 인허가를 추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이 두번째 입찰이다. 첫번째 입찰에는 한국토지신탁·한국자산신탁 컨소시엄 1곳이 참여했다. 서초삼풍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규모가 커 신탁업계 1·2위가 손을 잡았다. 다만 최초 입찰 공고시 2개 이상의 입찰자 기준 때문에 유찰됐다. 재공고 입찰은 1개 이상의 입찰자로 수정돼 진행된다. 10일 재입찰이 마감되면 당일 결과가 발표된다.

다만 삼풍아파트는 사업장이 큰 것 외에도 내부적으로 크고 작은 갈등 이어지고 있다. 추진·주최도 통일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고가 진행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재건축에 대한 신탁사 협약 이후 신탁사들은 설명회 진행 외에도 주민들간의 갈등 봉합과 동의서를 받는 등의 절차에 집중해야 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특혜를 부여했다. 신탁사 특례 활용시 정비사업 기간 2∼3년 이상 단축 전망”이라며 “사업초기에 예비신탁사를 선정해 속도를 내려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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