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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슈퍼365 계좌’ 출시… “자동 투자‧이자수익”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7 13:57 최종수정 : 2022-12-27 14:45

파킹 이자에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더해
예수금 RP 자동 투자로 이자를 매일 지급
최저 거래 수수료에 환전 우대 서비스까지
대차 중개 서비스로 추가 수익 창출 가능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2022년 12월 27일 단기간 자금을 굴릴 수 있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의 ‘파킹 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2022년 12월 27일 단기간 자금을 굴릴 수 있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의 ‘파킹 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사진=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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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이 단기간 자금을 굴릴 수 있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의 ‘파킹 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 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 채권(RP‧Repurchase Agreements) 자동 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 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RP 자동 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슈퍼365 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 번 지정 시각에 자동 투자하고, 다음 날 자동으로 팔아 일 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은행의 적금통장과 증권 자산관리 계좌(CMA‧Cash Management Account)가 특정 기간이 지나거나 출금 신청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과 다르다.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자동으로 보유 현금에 일 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요즘과 같은 금리 인상 시기일수록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상품은 빼놓을 수 없는 효과적 재테크(Financial technology‧재무 관리 기술) 수단일 수 있다.

이 계좌는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 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RP 자동 투자 최소 매수 금액은 원화 RP 1만원, 외화 RP 400달러(50만6800원)다. 그 이상 시 자동 투자된다. 원화는 오후 4시 30분, 미국 달러는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슈퍼365 계좌에서 출금이 가능한 금액을 한도로 이뤄진다.

기준 시각 이후 신규 입금 또는 매매증거금 등으로 사용된 금액은 RP 자동 투자에서 제외되고, 투자자 예탁금으로 남아 예탁금 이용료를 받는다. RP 자동 매수 시간은 원화 오후 6시 10분, 달러 16시쯤이며 다음 영업일 00시 20분쯤 일괄 자동 매도된다.

RP의 편입 담보 채권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가 정하는 투자적격등급인 ‘국내 신용등급 BBB’ 이상 원화 채권으로 운용된다. 메리츠증권은 투자적격등급 이상 채권 내에서 임의로 종목을 교체할 수 있고, 매매 시 투자자는 이를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슈퍼365 계좌의 거래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다른 금융사와 달리 가입요건을 없애고 복잡한 혜택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했다. 가입 시점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 주식 0.009%, 해외 주식 0.07%, 채권 0.015%다. 여기서 해외 주식엔 미국, 중국, 일본, 홍콩이 포함된다.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외 주식 거래 시 거래 수수료 외에 미국 매도 0.00229%, 중국(상해‧심천) 매수 0.00987% 등 국가별 거래 제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환전수수료 할인율은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 통화별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RP 수익률은 매수 시점에 메리츠증권이 고시하는 약정수익률이 적용되며, 이는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 밖에도 대차 중개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주식뿐 아니라 상품 특성상 오래 보유할 수밖에 없는 채권을 빌려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슈퍼365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같이 해외 주식 통합 증거금과 소수점 거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용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 주식의 레버리지(Leverage) 투자도 할 수 있다. 레버리지 투자란 타인 자본을 이용해 본인이 가진 자산보다 더 큰 자산에 투자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위 모든 혜택을 집약한 이 계좌는 온라인 전용이다. 메리츠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간편 가입이 가능하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Retail‧개인영업) 사업 부문장 전무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면서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증권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 ‘메리츠 스마트(SMART)’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 금융상품은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보호하지 않는다. 채권은 발행사 신용등급 하락 시 원금손실 발생이 가능하고, 발행사의 파산‧부도 시 원금 100%를 손실할 수도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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