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기환 KB손보 대표, 보험업계 신사업 선도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05 14:54

손보사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보험업계 최초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
골든라이프케어 운영…요양산업 확대

김기환 KB손보 대표, 보험업계 신사업 선도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대표가 보험업계 신성장동력 경쟁을 이끌고 있다.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보험업계 첫 헬스케어 자회사와 요양시설의 시너지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KB손해보험은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과 달리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의 마이데이터는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 ‘마이자산' ▲보험 특화 금융 플랫폼에 걸맞게 보험조회와 보장분석이 가능한 ‘마이보험’ ▲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마이혜택’ 등을 제공한다.

마이자산에서는 전 금융자산에 대한 계좌별 잔액, 수익률, 만기 등 월별 증감되는 자산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산리포트를 통해서는 자신의 자산을 연령별, 자산규모별로 타 그룹과 비교해볼 수 있다. 향후 KB금융 계열사와 연계한 자동차, 부동산 자산 조회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혜택 서비스를 통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에 도움이 되는 미션 수행 시 포인트가 제공되며, KB금융그룹 통합 포인트 ‘포인트리’로 전환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KB손해보험은 지난해 말 디지털IT 부문 산하 부서를 통합, 신설했다. 디지털·IT 전문성을 강화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및 차세대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추진과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KB손해보험은 자회사인 KB헬스케어 플랫폼과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회사 KB헬스케어와 협력해 고객의 금융자산과 건강자산을 모두 증진시켜주는 ‘건강한 부자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 역시 KB손해보험이 이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KB손해보험은 자회사 KB헬스케어 설립을 승인받은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를 개시했다. 지난해 헬스케어 서비스인 ‘KB 오케어(O-Care)’를 시범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업계 최초로 한국웰케어산업협회와 빅데이터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 데이터 활용에 나서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은 KB헬스케어 설립 이후 사업 초기에는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개인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기환 사장은 지난 1월 아워홈과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설립한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이제는 업계 최고로 나아가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보험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요양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KB손해보험은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설립한 뒤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 서초구에 두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인 서초빌리지를 열었다.

향후에는 KB손해보험이 2023년을 목표로 요양서비스업에 진출해 헬스케어 산업과 시너지를 모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DB생명 대표에 박제광 DB손보 사장 내정…수익성·자본관리 방점 [2026 금융권 CEO 인사] 박제광 DB생명 대표이사 내정자가 모회사 DB손해보험에서 쌓은 신사업·경영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전략을 강화한다. DB생명이 기본자본비율을 크게 끌어올린 만큼 개선된 자본체력을 유지하면서 자본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생명은 지난달 3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제광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추천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오는 1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DB생명은 박 내정자가 보험업 전반에 걸쳐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회사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2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외형 키우고 수익성 개선…‘질적 성장’ 본격화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펫·휴대폰보험의 판매 확대와 정기납입 신계약 증가로 보험수익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손실 규모도 꾸준히 줄이며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17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은 73억원 축소됐다.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단순히 가입자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 경쟁력이 사용자 선택과 보험수익 성장, 손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동안 상품과 서비스에 3 박제광 DB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5년 거친 기획·신사업 전문가 박제광 DB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보험업계에서 약 35년간 근무하며 법인·신사업·경영기획 부문을 두루 경험한 전략 전문가다. 모회사인 DB손해보험에서 신사업 발굴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DB생명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박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DB손해보험에 입사했다. 이후 법인·신사업·경영기획 등 주요 부문을 거치며 보험업 전반의 경험을 쌓았다.2020년부터 DB손해보험 신사업부문장을 맡았으며 2022년 12월부터는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DB생명은 지난달 3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내정자를 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