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통 플랫폼] SSG닷컴 강희석, 이커머스 1위 나선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8 00:00

이베이 인수 이어 연내 SSG닷컴 IPO 추진

▲ 강희석 SSG닷컴 대표

▲ 강희석 SSG닷컴 대표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부회장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가 온라인 플랫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이커머스 2위 업체로 도약한 데 이어 SSG닷컴 IPO로 이커머스 1위 기업에 한발 더 다가선다.

지난해 6월 SSG닷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 4404억 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금액은 2020년 신세계그룹 총 매출액인 29조 3910억 원의 11% 달한다. 역대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거래중 최대 규모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인수 당시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며 이커머스 사업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SSG닷컴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합산 점유율이 15%에 달하면서 단번에 국내 2위 이커머스 업체로 도약했다. 15% 점유율은 거래액 기준 현재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네이버(17%)에 이어 2위고, 13%인 쿠팡을 앞지르는 수준이다.

SSG닷컴은 이런 흐름을 타고 올해 IPO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며 연내 IPO 완료 의지를 밝혔다. SSG닷컴은 전국 요지에 위치한 이마트와 물류센터 등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지난해 총거래액(GMV)도 5조 7174억 원을 기록하며 이커머스 업계 평균보다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 점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가 기대된다.

쿠팡이 상장 당시 거래액 대비 2.5배 수준 시가총액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SSG닷컴 기업가치는 9조~10조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SSG닷컴은 국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와 IT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완성형 온-오프라인 커머스 에코시스템 을 구축하기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문화 혁신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SSG닷컴은 미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SSG DNA’를 정의내렸다. SSG DNA는 쓱닷컴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업무 방식을 담은 기업 가치체계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난 해 높은 성장을 이뤘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기업문화 혁신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소유와 경영 분리’ 유한양행, ‘투명경영’서 싹트는 블록버스터 [제약 명가의 2막 ②] 대한민국 제약 산업의 역사를 개척해 온 1세대 제약 명가들이 변곡점을 맞이했다. 100년 안팎의 긴 업력을 자랑하는 동화약품과 유한양행 그리고 동아제약은 ‘활명수·안티푸라민·박카스’ 등 ‘국민 상비약’을 탄생시키며 흔들림 없는 입지를 지켜왔다. 하지만 과거에 머물지 않고 든든한 캐시카우를 발판 삼아 M&A,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투자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낡은 허물을 벗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3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사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 '국민 연고' 안티푸라민부터 '글 2 강남점 ‘4조 매출’ 눈앞…박주형號 신세계百, 대장주 굳히나 박주형 대표가 이끄는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업종의 대표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명품과 외국인 소비 확대, 대형점 리뉴얼 효과가 맞물리면서 핵심 점포인 강남점의 올해 매출 4조 원 달성이 유력해지면서다. 이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 주가도 경쟁사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는 모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백화점업종 종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24만7000원이었던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일 종가 기준 70만6000원으로 약 반 년 만에 186% 올랐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또한 각각 131%, 102% 상승했으나 신세계백화점의 상승률에 한참 못 미 3 검색창이 사라진다…무신사가 바꾸는 쇼핑의 공식 [AI가 바꾸는 유통현장 ②] 인공지능(AI)이 유통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과거 재고 관리나 수요 예측 등 내부 업무에 활용되던 AI가 이제는 계산, 상품 추천, 고객 응대 등 소비자 접점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유통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AI가 유통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기업과 소비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옷을 사고 싶을 때 검색창에 브랜드명이나 상품명을 입력하던 쇼핑 형태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AI가 실시간 트렌드를 분석해 소비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먼저 제안하는 서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