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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문대통령 만나 "전기차 기술·서비스 승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7 17:27

정의선, 문대통령 만나 "전기차 기술·서비스 승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 정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 기업인을 초청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온)'에 참여한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문 대통령은 "현대차 전기차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다수 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과 관련해 "삼성과 현대차가 더 긴밀히 협력하면 좋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국민들이 전기차를 많이 구매해줬고, 유럽과 미국에서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기술과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자자신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은 다가올 새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럽과 중국의 신차 판매 가운데 전기차 비중이 20%를 돌파했다. 미국은 전기차 비중이 5% 내외에 불과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친환경차 육성 정책이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전용전기차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내년에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니로EV,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등 신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3년간 청년 일자리 4만6000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미래차 기술에 중요한 이공계 기술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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