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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수소기업 지원 아까지 않겠다"…현대모비스, 1.3조 투자해 연료전지 생산거점 추가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10-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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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경제 성과 및 비전 보고회'를 열고 현대차·SK·포스코 등 수소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날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포스코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수소기업협의체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주요 기업 경영자들이 자리했다.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2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그간의 튼튼한 산업 역량과 함께 우리 기업과 국민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인천 청라 수소연료전지 공장 조감도.

현대모비스 인천 청라 수소연료전지 공장 조감도.



이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충북 충주공장에 이어 인천과 울산에 연산 10만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생산거점을 추가로 구축한다. 신규 거점의 본격 양산 시점은 오는 2023년 하반기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총 1조300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 분야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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