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상장 주관사 선정...내년 기업공개 진행
지난해 12월 프리 IPO로 기업가치 1조8361억원 인정 받아...업계 2조원대 예상
CJ 장남 이선호 올리브영 지분 11.09%, 장녀 이경후 4.27% 보유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사진제공=본사 DB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17일 미래에셋증권과 모건스탠리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올리브영 기업가치를 2조 원대로 전망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내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내년 목표로 (상장을) 준비를 하고 있으나 관련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 프리 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1조 8361억 원으로 인정 받았다. 당시 투자자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전국 단위 유통망 조직을 높게 평가해 올리브영은 예상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올리브영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시장점유율은 85%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리브영 상장은 CJ그룹 승계 핵심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 2014년 이재현닫기
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이 장남인 이선호닫기
이선호기사 모아보기 CJ제일제당 부장에게 CJ시스템즈(현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5.9%를 증여한 후 합병과 분할을 반복하며 그룹 지주사와 지분을 교환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올리브영 상장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이 부장이 CJ그룹 지주사 확보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리브영 상장 이후 그룹 3세가 마련 가능한 재원은 약 3000억원 정도로 전해졌다.
현재 CJ가 보유하고 있는 올리브영 지분은 51.1%으로 보유 가치는 9391억 원에 달한다. 이선호 부장은 올리브영 지분 11.09%를, 이경후 CJ ENM 부사장(CJ그룹 이재현 회장 장녀)은 4.27%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올리브영은 온라인 비중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오른 5541억원을 기록했다.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남구 '한양' 37평, 14억 오른 52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 압구정·반포·여의도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수억원대 상승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경기, 인천, 대구, 세종 등에서도 직전 거래가를 크게 웃도는 실거래가 잇따랐다. 초고가 시장에서는 한남동과 반포동, 압구정동이 여전히 거래를 주도하며 서울 주요 지역과 일부 지방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압구정·이촌·여의도·반포서 수억원대 상승 거래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의 전용면적 110.74㎡(약 34평형) 매물이 직전 거래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6월 30일 52억원에 거래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6월 26일 38억원 대비 14억원 상승했다
2
용산구 '용산KCC웰츠타워' 32평, 5.5 떨어진 12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 용산구 '용산KCC웰츠타워'가 한 달여 만에 12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전국 하락 거래 1위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는 물론 부산, 인천,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수억원씩 낮아진 실거래가 잇따르면서 가격 조정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서울, 용산·목동 등 대형 하락 거래 잇따라서울 용산구 문배동 '용산KCC웰츠타워' 전용 84.03㎡(32평)는 12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17억5500만원)보다 5억4500만원 낮은 가격에 손바뀜했다.서울 송파구 풍납동 '현대1' 전용 83.02㎡(32평)는 14억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18억3000만원) 대비 4억3000만원 하락했다.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e편한세상' 전용 84.98㎡(33평)는 9억1000
3
DQN주택 마진으로 영업익 증가한 DL이앤씨, 플랜트·SMR로 '확장'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국내 발전과 해외 플랜트 등 비주택 부문의 수주 확대가 외형 회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와 DL이앤씨 공시 자료, 한화투자증권 리포트를 종합 분석한 결과, 올해 DL이앤씨 실적의 핵심은 주택부문 수익성 유지와 비주택 수주 확대 여부로 압축된다.◇ 주택 원가율 개선에 영업이익 94.3% 증가DL이앤씨는 지난 4월 발표한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1조7252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