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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김정남 DB손보 부회장, 손해율 개선 보험영업·투자영업이익 제고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2 15:59 최종수정 : 2021-11-12 18:25

자동차보험 손해율 77.3% 보험영업이익 -140억원
누적 투자영업수익률 3.39% 주식 수익률 1.8%→9%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사진=한국금융신문DB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사진=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보험영업이익, 투자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좋은 성과를 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수익성이 높은 장기보장성 상품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12일 DB손해보험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B손보 3분기 당기순익은 21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6%, 영업이익은 30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1.7% 증가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과 자동차보험 제도개선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됐다"라며 "GA 1200% 수수료 제도 시행과 과당경쟁 완화에 따른 사업비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DB손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아래로 떨어졌다.

3분기 DB손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3%로 전년동기대비 7.9%p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손해율이 낮아졌을 뿐 아니라 80% 아래를 기록하며 자동차보험 부분에서는 흑자가 발생했다. 손해율이 안정화되면서 사업비율도 개선됐다. 올해 3분기 자동차보험 사업비율은 15%로 전년동기대비 0.8%p 감소했다. 누적으로는 전년동기대비 0.9%p 줄어든 15.1%를 기록했다.

자료 = DB손해보험 3분기 실적보고서

자료 = DB손해보험 3분기 실적보고서

TCM(텔레마케팅&사이버마케팅) 채널 시장점유율도 소폭 증가했다.

DB손보 3분기 TCM채널 시장점유율은 22%로 삼성화재(31.7%) 다음으로 높았다. TCM채널 매출은 5190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9.3% 증가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81.4%, 화재보험은 69.8%, 해상보험은 39.8% 등으로 일반 보험 손해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사업비율도 개선되고 있다. 작년 3분기 DB손보 사업비율은 20.7%였으나 올해 3분기 사업비율은 19.6%를 기록했다.

비용이 적어지면서 보험영업이익도 개선됐다.

DB손해보험 3분기(7~9월) 보험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작년 3분기(-1690억원) 대비 적자폭이 대폭 개선됐다. 누적 보험영업이익은 -1170억원으로 작년 누적 3분기 보험영업이익 -3990억원 대비 1/3 수준으로 줄었다.

투자영업이익도 증가했다. 3분기 투자영업이익은 3150억원으로 작년 2940억원 도보다 210억원 가량 늘었다. 누적 투자영업이익은 1조50억원으로 130억원 늘어났다. 투자수익률도 3분기는 3.16%로 작년 3분기 대비 0.11%p 증가했으며 누적 투자수익률은 3.54%로 전년동기대비 0.15%p 감소했다.

자산운용 계정별 투자수익률은 주식이 가장 높았다. 3분기 주식 부문 투자수익률은 9.0%로 작년 9월 1.8% 대비 5배 증가했다.

DB손보 원수보험료는 3조75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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