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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입사원 교육도 메타버스 속에서…“MZ세대 눈높이서 소통”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2 14:28

초청 강연과 랜선 여행 및 운동회,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롯데건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진행한 랜선 운동회 모습. /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진행한 랜선 운동회 모습. / 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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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이사)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2일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가상 교육장에서 실시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친밀도,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MZ세대인 신입사원들은 친숙한 가상 공간에서 본인의 아바타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자유롭게 동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초청 강연과 경영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랜선 여행와 운동회, 미니 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장면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구현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동기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 비록 가상공간이지만 동기들과 함께 교육받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대학시절 들었던 온라인 수업과 달리 흥미롭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94%의 신입사원들이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방식이 동기들 간 네트워킹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8월 25일에 개최한 채용설명회도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번 채용설명회에 이어 이번 교육도 메타버스로 진행하면서 IT기술의 발전으로 교육 훈련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향후 MZ세대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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