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전용 원드커피 브랜드 카페25 신상 메뉴로 '진짜우유라떼'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편의점 GS25는 지난 5월 몽골 현지 파트너 숀콜라이 그룹과 손잡고 GS니스렐점, GS초이진점, GS파크오드몰점을 열었다. 이후 몽골 GS25는 카페25를 론칭하며 현지 맞춤형 메뉴로 내놓은 '생우유라떼'가 하루 평균 300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내와 달리 '생우유라떼'가 인기 상품인 몽골 GS25는 라테 매출 비중이 60%가 넘어설 정도다.
이에 국내 GS25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늘어나고 있는 따뜻한 원두커피 수요를 반영해 '진짜우유라떼'를 선보인다.
'진짜우유라떼'는 기존 우유 분말인 크리머로 제조했던 라떼 메뉴를 진짜 우유를 활용해 만드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진짜우유라떼' 전용 파우치에 담긴 국내산 우유와 카페25의 에스프레소를 혼합해 음용할 수 있다.
GS25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따뜻한 커피 메뉴 수요도 반영했다. 진짜우유라떼 파우치가 전자레인지 이용이 가능한 친환경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다.
GS25는 기존 라테보다 더 부드럽고 진한 우유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진짜우유라떼'가 국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진 GS리테일 카페25 담당MD는 "몽골 GS25의 현지 메뉴인 생우유라떼가 기대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둔 것에 힘입어 국내 GS25의 카페25 메뉴를 진짜우유라떼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