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오른쪽)가 지난 14일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선언식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왼쪽)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사진=OK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OK금융은 지난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무공해차 전환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지난 3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자동차 렌트 및 리스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1차 선언식을 가졌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무공해차 대중화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무공해차 누적 3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한 공공·민간 수요 창출을 핵심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OK금융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공해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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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